bhc 치킨 신메뉴 쏘마치, 처음에는 잘못 읽고 쏘머치인 줄 알았던 치킨을 먹어 보았습니다.
내 돈 내고 시켜 먹은 쏘마치 치킨 솔직 담백하게 먹은 후기를 몇 자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.
저희 집은 치킨을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시켜 먹더라고요. 먹지 않으면 먼가 허전한 느낌이라 교촌, BHC, 60계, 굽네, BBQ , 처갓집 등등 거의 돌아가면서 시켜 먹어요. 하나만 먹으면 너무 질려서..
이번에는 마침 bhc 뿌링클 쿠폰이 있어서 시켜 먹으려고 하는데 처음 보는 메뉴가 있더라고요. 그래서 그냥 고민하지 않고 시켜버렸습니다.
주문
뿌링클 + 콜라 1.25리터 + 달콤바싹치즈볼 + 그리고 신메뉴 쏘마치
첫 비쥬얼
비주얼은 우리가 늘 먹는 숯불 양념치킨 비주얼입니다. 근데 이게 웬걸 무슨 치킨에 마늘이 들어 있는 거예요. 그것도 아주 많이! 이게 뭐야 아무런 정보 없이 시킨 것이라 마늘이 있는 것을 보고는 그렇게 막 좋지는 않았습니다. 개인적으로 마늘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에요. 특히 치킨과 마늘이 어떻게 어울리지 하는 생각도 컸고요. 하지만 양념은 윤기가 자르르 흐르고 골고루 섞여서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이기는 했어요.
맛
BHC 치킨 쏘마치 한입을 먹어 보았습니다. 단맛과 은은하게 매운맛이 조화가 잘 되었더라고요. 단맛에 매운맛이 감싸는 고급스러운 양념치킨이라고 고 할까요? 엄마도 맛있다고 하면서 잘 드시더라고요. 뿌링클처럼 맛있는 치킨을 개발한 bhc 회사가 치킨에 마늘을 넣은 것에는
반드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고 마늘을 한번 먹어 보았습니다. '어머, 이거 마늘 맞아? 마늘이 왜 이리 맛있고 바싹해?' 마늘이 맛있었습니다.
이름 쏘마치가 쏘스마늘치킨의 줄임말임을 먹고 나서 알았습니다. 그리고 통마늘 튀김을 추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.
처음에 시킬 때 느끼할까 봐 뿌링클이랑 이걸 시킬까 말까 고민했는데 생각보다 느끼하지 않았어요.
bhc 쏘마치 가격
21000원
( 배달의 민족에서는 19000원이었는데 저는 쿠폰 때문에 전화로 주문했습니다. )
한 마리 칼로리
100당 279.6 칼로리라서 2500Kcal~3000Kcal 사이로 추정됩니다.
총평 ⭐️⭐️⭐️⭐️
암튼 아무 기대 없이 시켜 먹은 것이라 그래서 그런지 저와 저희 집 식구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.
막 파격적이다 하는 맛은 아니었는데 맛있고 매콤한 양념치킨 하나 잘 먹은 느낌은 받았습니다. 안 드신 분들에게는 꼭 한번 추천드려요.
지금까지 bhc 신메뉴 쏘마치 내돈내산 리뷰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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